명리학계에는 세 갈래가 있습니다. 하나는 학자의 길이고, 다른 하나는 술사의 길이고, 또 다른 하나는 도사의 길입니다. ※ 여기서 일컫는 도사는 만화에 나오는 머털도사 등을 일컫는 것은 아닙니다. 사계에는 박사를 하고도 통변하지 못하는 무늬만 명리가인 분들이 많다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제는 학자의 길을 갈 것인지 술사의 길을 갈 것인지 또는 도사의 길을 갈 것인지를 선택해야 합니다. 명리학을 학습하지만 통변이 미숙하여 실전력이 떨어지는 경우 스스로 학자라고 치켜세우고, 반면에 이론이라는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분들을 우리는 술사 혹은 쟁이라고 부릅니다. 또 진퇴를 알고 이를 실행할 수있는 분을 이른바 도사라고 부릅니다. 기는 놈 위에 뛰는 놈이 있고,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