陰과 陽은 독립된 개체로 존재하지 않는다.
최근 주역이나 명리학 등 수 많은 서책에 의하면 陰과 陽이 마치 제각각 독자적 행보를 하는 것으로 묘사되고 있다.
그러나 동양에서 기인된 사고의 시원을 좇아가보면 陰과 陽이 독자적 행보로 발전되지 아니한 면을 엿볼 수 있는데,
이것은 동양적 사고에 터잡아 판단할 것이지 서양의 과학적 사고에 터잡을 바는 아니다.
정리하자면 陰과 陽은 한몸이라는 전제라는 것이 시원이 되며 그 연후에 陰과 陽의 불균형 속에서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한 動의 기세가 발현되는 것이다.
여기에 터잡은 大論이 理氣一元論과 理氣二元論의 시작이 되는 것이다.
설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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