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我)를 기준으로 잡고 ‘다르다’를 느낀다면 인정을 하는 방법과 외면을 하는 방법으로 나누어진다고 봅니다.
‘틀리다’를 느낀다면 정오(正誤)의 문제로 보고 개선을 위해 노력을 하지 싶습니다.
사주명리학 이론 中 정인, 편인, 비견, 겁재, 식신, 상관, 정재, 편재, 정관, 편관을 십신이라고 합니다.(十神이라고 합니다.)
태어난 일의 천간을 기준으로 해서 십신을 구분합니다.
오늘은 병진(丙辰)일 이고 천간은 병(丙)입니다.
丙火(병화)를 기준으로 도와주는 기운을 정인, 편인이라 하고
丙火(병화)가 밖으로 에너지를 발산하는 기운을 식신, 상관이라 하고
丙火(병화)를 극하는 기운을 정관, 편관이라 하고
丙火(병화)가 극하는 기운을 정재, 편재라 하고
丙火(병화)와 같은 기운을 비견, 겁재라 합니다.
丙火(병화)는 음(陰), 양(陽)에서 양입니다.
육친을 정/편으로 구분하는 기준은 음, 양입니다.
丙火(병화)가 양(陽)이므로 편인, 비견, 식신, 편재, 편관은 양(陽)으로 구분 하고 정인, 겁재, 상관, 정재, 정관은 음(陰)으로 구분합니다.
사주팔자는 4기둥, 8글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내 주변의 글자가 비견이나 겁재가 많으면 사업은 불리하다, 사업을 하려면 체인점을 권유하기도 하고, 고집이 세다, 친구가 많다, 돈을 모으기 어렵다, 여명이면 남편 복이 없다고 합니다.
식신이나 상관이 많으면 일복이 많다, 재주가 많다, 오지랖이 넓다, 끼가 많다, 식상이 많은 사람들을 보면 열정이 가득합니다.
정재나 편재가 많으면 사업 꾼의 기질을 가지고 있고, 엉뚱한 면이 많고, 말 보다는 행동이 앞서기도 하고, 정관과 편관이 많으면 회사원, 규범과 규칙을 준수하고, 자기 만의 틀을 가지고 있고, 흔히 조폭의 기질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고, 두려움이 많기도 합니다.
정인과 편인이 많으면 공부를 많이 하고 공부의 종류가 다양하기도 하고, 학자, 선생님, 가르치는 직업을 권유하기도 하고, 남의 말을 잘 수용하고, 종교심이 깊은 사람이 많습니다.
주변의 사람들을 잘 살펴보면 그 사람의 사주 구성을 알 수 있습니다.
사주명리학은 음양, 오행학으로 천간, 지지, 지장간을 가지고 사람의 성향, 어울리는 직업, 환경, 태어날 때 가지고 온 운명과 앞으로 나아갈 운명 그리고 나와 관계되는 인연으로 변화되는 운명을 알 수 있습니다.
음양이 기본이라 음양을 상대성이론으로 볼 때 남자는 양, 여자는 음이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음양을 절대성이라고 봅니다만, 사주명리학 모든 이론에서는 상대성이라 합니다. 음과 양의 합은 결혼이라 생각되고 자연스럽게 아이를 낳습니다.
자식이 태어나면서 남편의 밖으로, 아내는 안으로 아버지의 세계와 어머니의 세계가 확연하게 달라진다고 봅니다.(물론 어머니의 역량이 더 뛰어난 사람들도 많습니다.)
(태어나는 순간 개개인의 세계가 다 다른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남편의 삶과 아내의 삶과 아이의 삶과 주변 사람의 삶이 제 각각이라서 인정하면서 이해하면서 살아가야 하지 싶다는 생각이 드는 오늘입니다.
나와 ‘틀리다’고 느낀다면 결국 싸움으로 가게 되고 나와 ‘다르다’고 인정을 하고 이해를 하면 사랑이 되고 가정에 평화가 지속되리라 생각됩니다.
사주명리학에서 십신은 중요한 이론입니다.
십신을 많이 알면 알수록 사주팔자 해석이 뛰어납니다.
사주명리학 공부는 창조명리에서 나온 책들이 참 좋습니다.
활기찬 월요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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