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이야기

육친의 정/편 조견표의 다른 해석

김초희 2020. 11. 8. 07:46

소중한 사람에게 내 편이 아니야라는 말을 어느 날 들었습니다.

당연히 '무슨 소리야 난 네 편이야'

자신도 느끼지 못한 말을 듣는 순간 머리가 하얗게 변합니다.

혼란이 오는 동안 불편한 자리였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른 후 진실이었습니다.

 

머리로는 인정을 하고 가슴으로는 느끼지 못하는 대나무의 모습을 하는 저를 보게 되었습니다. 

입으로 하는 말들은 두 종류로 나누어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 오늘입니다.

겉으로 드러난 陽(하는 말들)의 모습은 가식 인지도 모른다.

마음이 가지는 陰의 모습이 진심이라는 생각 듭니다.

 

자신에게 소중한 사람과 사회에서 만나는 사람들의 관계는 다릅니다.

물론 사회에서 만나는 사람과의 관계가 더 소중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육친도 정/편을 나누는지도 모릅니다.

 

사주명리학 통변(사주팔자 해석)에서 인간관계를 육친의 정/편으로 나누어 통변의 꽃이라 합니다.

진여명리강론 1권에 실린 육친 조견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태어난 날의 천간이 기준입니다.
진여명리강론 1권

 

사주명리학을 공부하시면 인간관계를 알게 되고 나를 알게 되어 도움을 받습니다.

그리고,

가슴으로 듣는 사람을 아는 방법은 쉽습니다

그 사람과 대화를 하면 알 수 있습니다.

 

 

소중한 사람이 가슴으로 듣지 않는다고 느끼신다면...

저를 돌아보고 노력을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상대를 탓해서는 안되지 싶습니다.

 

현정 신수훈 선생님께서 저술 하신 진여명리강론 시리즈는 바이블과 같습니다.

사주명리학 공부는 진여명리강론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