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이후 역학계를 경험하면서,
1997~8년 이후 2000년대에 접어든 후 인터넷이 대중화되고 역학계 많은 인사들은 인터넷으로 진출하여 각자가 개인 사이트를 만들기도 하고 개인 카페도 만들어 지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이는 방송이나 언론과 연계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실력 있는 많은 역학인들은 여전히 마을이나 동네 어귀에서 조그마한 철학원을 운영하면서 생계를 이어가는 것이 일반이었습니다.
2000년대 이후 역학인들은 대략 4갈래로 나뉘었습니다.
첫째, 개인 사이트나 카페를 만들어서 자신이 공부한 책이나 스승의 이론을 고집하면서 세력을 규합하는 이른바 문파라는 것이 우후죽순처럼 생겼습니다.
둘째, 역학인임에도 마치 연예인처럼 방송이나 언론에 자주 등장하는 이도 많아졌습니다. 대중에게 알려지는 것이 방송이나 언론만큼 좋은 것은 없을 겁니다.
셋째, 유튜브 등 개인방송을 하는 경우입니다. 이 유튜브는 필자도 관심을 가지고는 있지만 아직 실천하기에는 역량이 부족하여 시작도 못하고 있습니다.
넷째, 역학 학원입니다. 과거에 역학을 공부한다고 하면 장차 철학원을 운영한다고 여기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제는 역학을 공부하시는 분들은 역학 상담보다는 학원을 만들어서 강의 위주로 하거나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여 학교 등지로 진출하려고 합니다.
이 처럼 2000년대에 이르러 역학 시장의 판도는 과거에 비하여 너무 많이 변화된 것 같습니다.
설진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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