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진관 小考

(역학여정) 사주 명리학 등 역학은 자기계발에 최적의 방편입니다.

김초희 2020. 8. 6. 19:25

필자가 처음 주변인에게 당사주를 봐준 것이 1982년 즉, 중2때의 이웃 아주머니를 상대로 입니다. 그 당시 필자는 그 분에게 거지가 된다라고 말하였는데, 그 분은 당시 웃고 넘어갔었습니다. 그런데 수년이 지나고 그 분의 남편이 운영하던 조그마한 공장이 망하는 바람에 연락이 끊어지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 저의 직업으로 저는 지관(풍수가)이 된다는 것으로 보았는데, 지금 제가 역학방면에 몸을 담고 있는 것을 보면 틀리지는 않았나 봅니다.

1987년 군입대를 앞 둔 친구에게 탕화살 등을 운운하면서 군복무를 하면서 사고를 조심하라며 사주를 봐준 이래, 필자가 20살에 되던 1988년에는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를 상대로 사주명리학을 토대로 진로 상담을 해주거나 때로는 연애상담을 해주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필자에게는 '사주 잘 보는 사람'으로 수식어가 붙어 다녔습니다.

그리고 어디를 가건 주변 사람들은 필자에 대한 관심이 많았으며, 너도나도 필자의 연락처를 알려고 했었습니다. 그럼에도 여자와는 인연이 없어서 남들 다 있는 애인하나 없이 지냈었습니다.

 

1989년 군입대하였습니다. 신병교육대에서 일과시간 중 여기저기 사주보러 다니느라 군사훈련도 많이 못받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사주보러 다니는 시간에 연병장에서 군사 훈련받느라 고생했을 전우들에게 미안한 생각이 듭니다.

 

사회에 진출한 후에도 여기저기 찾는 이들이 많아서 몸이 둘이라도 부족했었습니다.

이 당시 상담료를 받지않아서 그렇지 만일 상담료를 받아왔더라면 아파트 몇 채는 샀을 겁니다.

대신 필자가 비록 20대의 어린 나이지만 존중과 존경의 대상이 되었던 시절이었습니다.

 

여기서 잠깐 저의 일화를 하나 소개하겠습니다.

1998년 경 어느 지인의 소개로 모 여성의 사주를 봐주게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 제가 그 여성에게 "금년에 닭띠 남자가 인연이 되어 들어올 것입니다. 그런데 그 닭띠 남자와는 인연이 안되니 사귀지 마세요."라고 당부했었습니다. 그런데 몇달이 지나고 난후 닭띠인 필자가 그 여성을 만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여성에게 예언한 데로 인연이 짧아 헤어지고 말았습니다.

그 당시 필자의 상담내용을 주변사람들이 이미 알고있던 터라 부끄럽기도 했지만, 오히려 필자의 예언력에 감탄하는 분위기이었습니다.

 

2003~2004년 사이에는 부산 서면에서 가족이 커피숍을 운영하였는데, 생각처럼 장사가 잘 되지않아 걱정이었습니다.

고민한 끝에 손님들을 상대로 사주를 봐주는 서비스를 하기로 하고, 수요일 저녁 퇴근 후와 토요일 오후 퇴근 후(그 당시 토요일 휴무가 아니었음) 가게를 찾는 손님들을 상대로 각 테이블 당 30분내지 1시간 씩 사주 명리학 상담을 해주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그것이 대박이었습니다. 사주명리학 상담을 해주지 않는 날에도 손님들이 끊이지 않았고 제가 상담해주는 요일에는 2층 가게 입구에서 1층으로 내려오는 중간 계단까지 줄을 서는 기현상이 있었고, 회사일을 마치고 가게로 들어가면 손님들이 일제히 '남자 사장님 오신다~~!' 하면서 환호하여 나름 인기가 식지 않았습니다.

급기야 인근 가게에서도 저희 저희 가게에 손님이 많은 이유가 궁금해서 염탐(?)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뿐 아니라, 저의 직업과 무관하게, 사주 명리학 등 역학 덕분에 정치인 연예인들과 인연이 있어 연예인과 정치인들과 친분을 가지기도 했었습니다. 이리저리 이름이 알려지다 보니 자연스럽게 모 방송국 예능프로에서 TV 출연 제의도 있었고, 르뽀방송에서도 인터뷰 요청 등이 들어오기도 했었습니다.(그 당시에는 가족의 반대로 방송 출연은 거절했었습니다.)

 

지금까지 필자의 경험을 간략히 소개했는데, 읽는 이에 따라서는 잘난 척한다는 곡해도 있을 수는 있지만, 거짓 없는 실제의 일입니다.
이렇듯 사주명리학은 저의 젊은 날 제가 기댈 언덕이었고, 그 어느 누구와도 구별되는 장점이었습니다. 그리고 퇴직후에도 든든한 안식처도 됩니다.

여러분, 그간 백없고 가진 것 없는 필자에게 사주명리학은 그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보험이었고, 제 2의 인생을 도약할 수 있는 필자의 자기 계발의 최적의 방편이었습니다.

 

지금은 코로나19 상황 그리고 국제정세 등으로 너무 힘든 시즌입니다. 이렇게 힘들때 여러분에게 사주명리학은 큰 힘이 될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제 2의 인생 새출발을 하였거나 앞 둔 인생 선배들에게는 사주명리학이 큰 희망이 될 것입니다. 또 본의 아니게 장래가 불안하게된 분들에게는 든든한 재물 보따리가 될 겁니다.

 

자연의 소리에서는 필자가 걸어온 길을 여러분들도 함께 하기를 바라면서, 필자가 실패하지 않고 걸어왔던 방식으로 여러분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자연의 소리와 인연 되시는 분들에게 저의 이런 글들이 용기와 힘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설진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