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 명리학은 십간과 십이지지의 관계를 읽어내는 학문입니다.
그래서 사주명리학을 간지론, 간지학이라고도 합니다.
처음 간지론이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는 것은 60갑자론일 것입니다. 60갑자는 다양한 형태가 전해내려고 오고 있으므로 주변에서 많이 접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그 60갑자 이후에 천간 10개와 지지12개의 만남에 따른 간지의 변화를 살펴보기 위한 노력이 많은 역학자들 사이에서 일어나면서 제 각각 실무에서 활용하기도 하도 혹은 제자들에게 전수하기도 해왔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간지학, 간지론이라고 하여 가장 정미롭게 다루고 있는 것은 신수훈 선생님의 진여명리강론 2권의 내용인 것입니다.
그리고 이 간지학이 일명 자연론, 물상론이라는 이름으로 강의되기도 한다. 나름의 방식으로 해석하고 있는 것이어서 연구하는 만큼 발전도 가능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이 간지학이 너도나도 마치 비법인양 다루어 고액으로 거래한다는 이야기도 들은 바가 있습니다. 그러나 진여명리강론에는 여기저기 고수라고 일컬어지는 이들의 비결이 대부분 녹아있으므로 학습에 도움이 될 듯합니다.
진여명리강론 2권에 담겨있는 간지학을 숙독하여 자연론, 물상론에 눈을 떠시기를 바랍니다.
설진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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