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진관 小考

이것이 自然이다.

김초희 2021. 9. 28. 12:05

하늘의 모습이 人間이 사는 곳에서도 그 모습을 보였으니 우리는 그것을 應氣라고 한다. 天氣의 움직임이 곧 應氣이므로 應氣를 읽어낼 수만 있다면 가히 모르는 바가 없을 것이다. 세상이 陰과 陽으로 구성되어 있듯, 세상은 보이는 곳과 보이지 않는 곳의 共存의 구조이다.

모두가 하늘의 움직임에 영향을 받고 있으니 우리는 陽을 통해 陰을 이해하고 陰을 통해 陽을 이해하게된다.

이것이 自然이다.

 

설진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