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저모

도사와 엉터리 술사 이야기

김초희 2021. 1. 5. 08:43

도사와 엉터리 술사의 차이는 던지는 첫 말에 있는지도 모릅니다.

내방객이 들어오면 술사는 사주팔자를 종이에 쓴 후 명리학 공부에서 얻은 참 지식을 말해야 합니다.

그래야 도사의 첫걸음이 된다고 봅니다.

 

야학신결에 실린 십간론(페이지 32)은 중요합니다.

 

십간을 왜 알아야 하는지는

(1) - 십간은 개별적인 특색이 있는데 이것이 일간에 자리 잡고 있으면 나의 특성, 성향을 거기서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일간의 특성, 성향을 첫 말이 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는 오늘입니다.

 

경자년이 저물고 신축년이 되었습니다.

하시고자 하는 모든 일들이 잘 되시기를 두 손모아 기원드립니다.

오늘도 좋은 날 되세요.

 

설진관 명리학 야학신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