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진관 小考

동양학의 뿌리

김초희 2020. 11. 4. 17:45

최근의 토론을 지켜보면서 한국의 역학계 현실을 더욱 절실하게 느꼈습니다.

학문이라고 하는 것이 세대를 거듭하면서 발전하여야 하는 것이 마땅함에도 최근의 역학계 이론은 오히려 후퇴된 느낌이 든 건 저만의 착각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역학이론이라는 건 현재로서는 정답이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만, 그럼에도 정답에 가까운 답안은 있겠지요. 그런데 도처에는 정답과는 완전히 동떨어진 답안도 여기저기 보입니다.

 

시간적 여유가 될 때 '자연의 소리' 운영진과 의논하여 동양역학의 원류와 뿌리가 되는 역학이론의 원리에 가장 근접한 답안이 될 수 있는 연구자료를 발표할까 하는 계획을 세워보렵니다.

 

東洋學의 始原

河圖와 洛書

天符經의 理解

陰陽과 五行의 始原 그리고 그 實體는 어떠한가?

木火土金水로서의 五行이 과연 절대적 진실일까?

土의 存在 방식은 어떠할까?

地藏干의 形成原理

水土同宮 火土同宮의 眞實은 무엇인가?

五行과 十干은 어떤 관계인가?

12地支의 實體가 존재하는가?

天干과 地支가 과연 동일시 되는 것인가?

28宿와 五行은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일까?

五行, 十干의 움직임은 어떤 것인가

十二運星의 由來는 어떠한가?

陰胞胎의 眞實은?

地支는 과연 움직이는 개체일까?

地支의 三合과 支合은 과연 만나는 것인가?

과연 地支는 운동하는 것일까?

東洋學에서 象意는 어떤 형태로 존재하는가?
占이 왜 맞는 것인가?

출생 年月日時가 없는 경우에는 어떤 방법으로 예측 가능한까?

大運이 月柱에서 順逆을 하게되는 연유가 어떠한가?

五行의 相生相剋을 과연 우리는 제대로 이해하고 있을까?

 

대략 잡아본 목차입니다.

현재까지 이 내용들은 모두가 해설이 가능합니다. 이런 류의 책은 아무래도 상업성이 떨어지므로 출판사에서도 꺼려 할 것 같은데... 일단 정리만이라도 할 예정입니다.

그외에도 댓글로 건의하시는 내용 중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은 최대한 검토하겠습니다.

격국용신만 해도 정하는 방식이 12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서로 네가틀리다 내가맞다면서 갑론을박하는데 그것 너무 양이 많아서 좀 더 시간이 있을 때 총체적으로 해보지요.

 

설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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