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진관 小考

이(理)와 기(氣)

김초희 2020. 11. 10. 09:02

인간(人間)의 인식(認識)은 오로지 만물(萬物)이 존재(存在)함에 터 잡아 사고(思考)한 것으로 그것이 어디서 기인(起因)했는지 또 어떻게 변화(變化)하는지 대한 궁구(窮究)는 끊임없이 전개되었습니다. 이(理)와 (기)氣는 마치 체용(體用)을 달리하듯 이(理)는 (기)氣에 유인되어 삶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간(人間)이 최초 인식(認識)한 존재(存在)를 이(理)라 했고 그것이 발현(發現)되어 변화(變化)하는 것을 기(氣)라고 하였습니다. 이렇듯 이(理)와 (기)氣는 어우러져 끊임없는 모습으로 세상(世上)의 모습을 비쳐주고 있습니다. 이(理)와 기(氣)를 통치(統治) 이념으로 삼으며 발전했고, 그것을 바라보는 모습은 지금도 끊이 없는 논쟁이 일고있습니다.

과연, 이(理)와 기(氣)를 분리(分離)라 하는가, 합일(合一)이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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