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干을 중심으로 十二神殺을 붙여 한해의 신수와 大運 보는 법
* 十二神殺은 地支와의 관계이지만 天干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방법은 제가 사용하지는 않았습니다만 여러분이 알고 있어야 할 것 같아서 알려드립니다.
일단 十二運星을 이용해서
甲에 있어서는 亥, 卯, 未가 각각 生地, 旺地, 庫地가 되니 亥卯未의 궤도를 돌고 있는 겁니다. 그럼 癸는 卯, 亥, 未가 각각 生地, 旺地, 庫地가 되므로 역시 亥卯未의 궤도를 돌고 있는 겁니다. 그러므로 甲과 癸는 같은 궤도를 돌고 있는 겁니다.
丙(戊)에 있어서는 寅, 午, 戌 각각 生地, 旺地, 庫地가 되니 寅午戌의 궤도를 돌고 있는 겁니다. 그럼 乙는 午, 寅, 戌가 각각 生地, 旺地, 庫地가 되므로 역시 寅午戌의 궤도를 돌고 있는 겁니다. 그러므로 丙(戊)과 乙은 같은 궤도를 돌고 있는 겁니다.
庚에 있어서는 巳, 酉, 丑 각각 生地, 旺地, 庫地가 되니 巳酉丑의 궤도를 돌고 있는 겁니다. 그럼 丁(己)는 酉, 巳, 丑가 각각 生地, 旺地, 庫地가 되므로 역시 巳酉丑의 궤도를 돌고 있는 겁니다. 그러므로 庚과 丁(己)은 같은 궤도를 돌고 있는 겁니다.
壬에 있어서는 申, 子, 辰 각각 生地, 旺地, 庫地가 되니 申子辰의 궤도를 돌고 있는 겁니다. 그럼 辛는 子, 申, 辰가 각각 生地, 旺地, 庫地가 되므로 역시 申子辰의 궤도를 돌고 있는 겁니다. 그러므로 壬과 辛는 같은 궤도를 돌고 있는 겁니다.
외우는 방법은 만약 寅午戌의 三合의 앞(=寅)은 陰干의 劫財(=乙=旺地)로서보고, 三合의 중간(=午)은 陽干의 劫財(=丙=旺地)로서 보면 됩니다.
위에서 보면 甲과 癸는 전부 未에서 庫地가 되죠? 그럼 未 다음은 申이죠? 그럼 申에서 劫殺, 災殺, 天殺, 地殺, 年殺....순으로 나갑니다. 또 丙(戊)과 乙은 전부 戌에서 庫地가 되죠? 그럼 戌 다음은 亥 죠? 역시 亥부터 劫殺, 災殺, 天殺, 地殺, 年殺...... 순으로 나갑니다.
庚과 丁(己)은 전부 丑에서 庫地가 되죠? 그럼 丑 다음은 寅이죠? 그럼 寅에서 劫殺, 災殺, 天殺, 地殺, 年殺...... 순으로 나갑니다.
또한 壬과 辛도 역시 전부 辰에서 庫地가 되죠? 그럼 辰 다음은 巳이죠? 그럼 巳에서 劫殺, 災殺, 天殺, 地殺, 年殺...... 순으로 나갑니다.
이제 여기서 봅니다. 十二神殺을 地支의 관계로만 보는 것이 아니고 자신의 日干을 중심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저의 경우는 戊土 日干이니 만일 금년이 辛卯年이라면 卯가 十二神殺로 무엇이 됩니까? 그럼 寅午戌 궤도에서 戌 다음의 亥부터 劫殺, 災殺 순으로 나아가면 年殺이 되죠? 금년은 나에게는 年殺이고, 내년은 月殺이고 작년은 地殺이 되는 겁니다.
만약 나의 日干이 壬水라면 올해는 十二神殺로 무엇이 됩니까? 壬水는 申子辰 궤도 이므로 辰 다음에 巳부터 劫殺, 災殺... 순으로 내려가면 六害殺이 됩니다.
위처럼 보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는 겁니다.
日干을 중심으로 大運과 한해의 신수도 이렇게 파악할 수 있다는 겁니다.
* 日干을 기준으로한 12신살표는 야학신결(野學神訣) 교재 117쪽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劫殺을 역모주동자라고 했잖습니까 여기에서는 妨害殺로 얘기 합니다. 역모주동자가 틀렸다는 것이 아니고 방해살로 해서 또 사용할 곳이 있거던요. 가로 막는다, 저지한다, 빼앗는다, 빼앗긴다 이런 뜻이 됩니다. 그래서 敵將이 됩니다. 즉 적의 장수죠.
災殺은 失物殺인데 지난번엔 역모동조자죠? 숨어있죠? 게릴라입니다. 그래서 敵兵(적의 병사)가 됩니다. 잃어버린다, 습격당하다 이런 뜻입니다.
天殺은 상감마마죠. 그래서 靈神殺이라고 합니다. 다른 말로 上帝라고 하고요. 上帝를 모신 곳이 靈臺라고 합니다.
地殺은 家變殺이라고 합니다.
年殺은 敗色殺이라고 합니다. 桃花죠.
月殺은 中斷殺이라고 합니다. 지난 번에 상감마마가 누구의 눈치를 많이 봅니까? 年殺(=시녀)과 놀아야 하는데 내당마님인 月殺의 눈치를 봅니다. 그래서 상감마마가 月殺 때문에 바람을 못피워요. 그래서 中斷殺이 되는 겁니다. 그래서 障碍가 되는거죠.
亡身은 是非殺이네요 亡身은 왕솔형제들이죠. 맨날 불평불만이 있죠. 是非가 되는 겁니다.
將星은 護身殺입니다. 내무부장관이죠. 우리 장수란 뜻의 我將을 쓰네요
攀鞍은 新覺殺이라고 하네요. 장수를 지켜주고 보호해주는 갑옷 같은 것이죠.
驛馬는 發動殺이네요. 發動인데 변동이다 혹은 계획에 차질이 생긴 것도 얘기 합니다.
六害는 神病殺인데 꼭 귀신 神이 아니라도 몸에 病이 오는 것을 말합니다. 지난번에 수문장으로 표현했죠 그래서 馬夫라고 합니다.
華蓋는 終務殺입니다. 지난번에 자문관이죠 원로들이니 일을 다 마친 사람이죠. 終務죠 일을 마친 사람이죠. 참모라고 했죠? 자문관입니다.
..... 중략
설진관 드림.
(十二신살 사용하는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설진관 선생님께서 사용하시는 방법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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