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물탄듯, 물에 술탄듯...
이현령비현령 [耳懸鈴鼻懸鈴]
좋다, 나쁘다...
이런 류의 사주해설이 틀렸다는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는 최대한 지양되어야 합니다.
이런 류의 사주해설은 1980년대까지 해오던 방식입니다.
통변은 명확해야합니다.
사주명식만 보더라도 story 추리를 하도록 애써야 합니다.
사주해설은 미래에 중점을 두고 해설해서는 아니되며,
오로지 현재를 살피는 것이 사주해설의 핵심이 됩니다.
역학자들의 오만함은 감히 '미래를 예측한다.'는 자만에서 기인합니다.
오로지 겸손한 마음가짐을 중심에 두고,
현재의 현상을 살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멀리 보지 말고, 바로 지금 여기를 살펴봅니다.
그러면 보입니다.
설진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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