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법은 배우자 띠를 맞추는 이론이 아니라

상담일시 16-1124-1710 부인

부인 음 1969 0511 0930경

  癸  辛  庚  己

  巳  未  午  酉

대운수 4

남편 음 1967 0717 묘시
(호적에는 68년생)

  乙  戊  戊  丁

  卯  午  申  未

대운수 5

객: 남편과 맨날 티격태격하는데 이번에 남편이 타지역으로 가게 되어 떨어져 사니 좋다. 그런데 남편은 자기에게 오라고 한다.

술: 지금은 남편과 불화해도 처음엔 남편을 먼저 좋아하지 않았냐?

객: 그렇다 내가 좋아해서 결혼했다. 그런데 지금은 떨어져 있는게 좋다.

술: 남편은 고집세고 자기중심적으로 그렇다. 그런데 남편이 자기 곁으로 부인을 두려고 하는것은 사랑해서라기 보다는 딴 남자에게 갈까 불안해서 그렇겠다.

객: 그런것 같다. 처음엔 약간 의처증 같은것도 있었다.

술: 지금 남편이 첫사랑은 아니다.

객: 그렇다.

술: 남편 사주에 4년전부터 부부 이별수가 들었는데 그때부터 불화심해지기 시작했을 것이다.

객: 그렇다. 무지하게 싸웠다. 이혼할까도 생각했으니까...

술: 부인 사주에도 불화운이 다가오니 가능하면 떨어져 지내라. 같이 있으면 부부 불화는 물론 남편 직장 운까지 불리해진다.

객: 그랬으면 좋겠는데 남편이 말을 들을지...

술: 남편 형제들이 대체로 일이 잘 안풀릴텐데?

객: 바로 위 형 말고는 형제들이 모두 안좋다. 형제간 불화도 있고...

이하생략

*부인
-부인은 초등 교사
-그동안 열심히 일했지만 이젠 싫증나 그만두고싶다.
-남편과 맞지 않아 주말부부하니 좋다.
-피임한것도 아닌데 여태 자식이 없다.

*남편
-대학교수
-이번에(16년 말) 모 대학교로 옮김
-고집세고 자기 중심적(부인 주장)
-바로 위 형 말고는 형제들이 죄다 안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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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이들 오해하지만 인연법은 배우자 띠를 맞추는 이론이 아닙니다.

* 인연법을 잘 활용하려면 그 이론을 바탕으로 어떤 인연을 만났을때 어떤 작용이 생기는지를 알아야 하며.

* 이 이론과 작용을 바탕으로 상대방에게 어떤 상황이 전개되는지를 잘 설명할 수 있어야합니다.

* 이것이 어려운점입니다. 인연법을 공부하고도 잘 활용하지 못해 결국 포기하는경우가 많은 것은 이 때문입니다.

(12월 11일 인연법 강의 하시는 김분재선생님 글을 그대로 퍼 왔습니다.)

초심을 끝까지 지켜가며 좋은 인연 만들겠습니다. - 창조명리 대표 김초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