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학여정 2

(역학여정) 사주명리학 등 역학 동정

이 글은 필자의 개인적인 의견임을 먼저 밝힙니다. 제가 수십 년간 역학계를 둘러본 결과 재미있는 현상을 많이 보았습니다. 그 중 특이한 것은 역학인들이 입문한 이후 주로 접하는 교재입니다. 1980~1990년대, 서울, 경기권 영역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이 접하는 것은 대부분 사주정설(1995년 이전)이나 자평진전(1995년 이후)를 시작으로 출발을 하여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적천수로 갈아타는 경우가 있고 그 후에는 궁통보감을 즐겨보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사주첩경을 보는 이는 적었던 것이 의외이었습니다. 그런데, 부산을 비롯한 경상도 지역의 역학인들은 대부분 입문과정에서는 서울,경기 지역과 별 차이가 없이 사주정설로 시작합니다. 그 후에는 적천수를 보거나 사주첩경으로 이동하면서 실력을 쌓..

설진관 小考 2020.08.19

(역학여정) 1980년대부터 1990년대 초까지 초학 시절..

1980년대부터 1990년대 초까지 초학 시절.. 1988년 당시 용신 잡느라 고생하고 있었던 시절, 지금은 철거된 부산진구 미하이야리아 부대 옆에 여인숙 2층에서 철학원을 하시던 老신사께서는 필자에게 사주정설만 제대로 보면 많이 보인다고 하면서 서재에서 사주정설을 필자에게 보여주었었습니다. 물론 그 당시 필자는 사주첩경, 명리요강, 사주정설, 사주비전, 대사주비전, 명 이런 류의 명리학 교재를 보고 있던 상황인지라 반갑기 그지없었습니다. 지금도 생각이 납니다. 부산진구 부전동에서 초읍으로 올라가는 새싹로 입구의 국민은행 주차장 입구에서 명리학 등 역학 책을 복사해서 판매하시던 어느 영감님... 그 영감님은 당시 갓 20살이 넘은 필자가 다가가면 이책 저책을 보여주면서 복사된 명리학 책을 보여주면서 호객..

설진관 小考 2020.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