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리와 개연성은 다릅니다.
살면서 ‘카더라’통신과 ‘나와 이런 부분이 같더라’, ‘내 삶과 거의 비슷하게 흘러가네’ 등 사주명리학 이론을 공부하면서 나와 연관되는 개연성이 겹치게 되어, 없는 이론들을 만들어 가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지인이 묻습니다.
‘당선이 될까요.'
‘예 당선이 됩니다만, 그 효력이 끝까지 간다고 보기에는 힘듭니다. 당선 후 주변 분들의 이야기도 많이 들으시고, 많은 부분을 내려놓고 수용해서 임기 끝까지 가셨으면 합니다.’
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문점자께서도 사주명리학 공부를 하셨는데... 당선인과 연관되는 일들을 하나하나 말씀하시면서 생각들을 사주명리학 이론화하기 시작합니다.
한참을 듣다가,
..
..
..
아닙니다. 선생님
질문을 하시면 저는 만세력을 펼치고, 배운 사주명리학 이론을 바탕으로 다음 단계인 검증까지 확인했던 이론을 말씀드립니다.
당선이 되겠느냐 하셨을 때 그 분은 지지에서 극을 받고, 천간으로 관살혼잡이 되어 좋은 상황은 아니지만, 월지에서 생을 받고, 목생화를 하여 어려운 가운데 당선이 된다고 하였고, 유지가 힘들다고 한 것은 관살혼잡이라 그렇습니다.
주변의 사람들의 도움이 있으면 좋겠다고 한 것은 받쳐주는 비견의 세력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하나하나 설명을 하니 문점자께서 이론들이 보인다고 하셨습니다.
사주명리로 점단, 사주를 볼 때는 사주명리학 이론을 공부하셔야 합니다. 공부한 이론만큼 사주, 점단이 통변으로 이어집니다.
명리학 이론(관상, 육임, 육효, 사주 기타 등등)을 습득하지 않으면 통변으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주명리학은 이현령비현령도 아니고 통계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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