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진관 小考

사주명리학의 통변력을 높여야...

김초희 2021. 2. 2. 19:50

명리학은 다른 역학의 학문 중에서 통변력의 다양성을 경험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이 좋은 학문을 가지고 오로지 좋다 나쁘다 라고만 통변하면 좀 억울하지 않을까요? 그렇습니다. 명리학의 장점인 통변의 다양성을 연습하는 것입니다.

물론 처음부터 쉽지는 않겠지만, 주변에서 일어난 사건의 전개과정을 명리학적으로 추리해보면 어느새 한눈에 들어오기도 합니다.

 

명리학을 연구했다는 자들을 보면 상당수가 나무가 어쩌고, 불이 어쩌고, 격국이 어쩌고, 칠살이 어쩌고 등 하는 등 핏대를 올리다가도 정작에 통변에 있어서는 초보의 벽도 넘지 못하고 슬그머니 꼬리를 감추는 듯한 그런 모습들을 보입니다. 다시 말해서 실전이라 할 수 있는 통변의 영역에서는 초보와 고수의 분별이 없다는 것이 역학계의 큰 문제점이 되는 것입니다. 이는 마치 태권도 4단이 반 친구들과의 싸움에서 이기지 못하는 것으로서, 결코 비극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한 마디로 체면 다 구깁니다.

 

그 이유는 하나입니다. 반 평생 동안 실증없는 오로지 고서에 있는 이론들만 주구장창 들여다 봤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는 통변으로 연결안되는 그런 학문은 더 이상 필요없으니 죽 쒀서 개나 주십시오.

 

우리에게 남은 시간이 50년이 채 안됩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가족이나 이웃에게 덕망 있는 모습의 삶을 살기 위에서는 실력을 쌓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실력은 결국 통변력, 통변술입니다. 통변력을 키울 수 있는 자료를 공유하면서 연습해보시기 바랍니다.

반드시 성공하실 겁니다.

 

설진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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