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리학의 많은 이론을 연구하고 습득하는 것을 결국 통변을 잘하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명리학의 꽃은 통변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통변술을 익히기 위해서는 다양한 통변 도구를 알아둬야 합니다.
대부분 사주 명반을 세우고 대운을 설정하는 등 기본구조를 익힌 후,
일간과 월지의 왕쇠 그리고 이들간의 상응관계를 통한 주변 육신과의 관계를 이해하는 과정들이 명리학을 학습하는 이른 바 용신,격국론이 보통의 로드맵일 것입니다.
비록 그런 길을 따라 학습을 한다고 하더라도, 놓쳐서는 아니되는 것이 있습니다.
1. 음양, 오행의 개념 이해
2. 천간과 지지에 대한 분석능력
3. 간지론에 대한 분석능력 (천간:천간/ 천간:지지/ 지지: 지지)
4. 12 운성과 12 신살의 개념
5. 형충회합의 동정론
6. 육신 대응에 대한 다양성
7. 육신의 좌표에 따른 변이
8. 주객의 상응 관계 등
9. 진여와 창조적 통섭능력
10. 실습
이런 것들입니다.
이 정도만 잘 구성되어 있다면 통변이 그리 어렵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매일같이 자신이 연구하고 습득하고 있는 부분이 어느 영역을 지나고 있는 지를 인식하고 있어야 흐름을 놓치지 않고 이론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
설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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