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이야기

세상 사는 이야기(1)

김초희 2018. 9. 13. 10:10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존재'입니다.

눈에 보이는 모든 물질은 '존재'죠.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존재'입니다.

 

내가 있어야 음양/ 오행/ 명리학 등 여러 분야들을 학습 또는 경험할 수 있습니다.

'나'를 먼저 인식하셔야 합니다.

중요합니다.

 

사주팔자 혹은 명리는 일간(태어난 날)을 중심으로 분석하는 학문 또는 점단입니다.

명리학의 특징 중에 하나는 학문을 익히면서 바로 실생활에 활용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학문과 점단은 동일선상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나'를 인식한 후 보는 간지학이 명리입니다.

간지학이란

천간/ 지지/ 지장간입니다.

천간은 갑 을 병 정 무 기 경 신 임 계

지지는 자 축 인 묘 진 사 오 미 신 유 술 해

지장간은 명리학 책 속에 나와있습니다.

 

태어나면 국가에서 초등학교, 중학교는 지원을 합니다.

거의 무상교육이죠.

 

고등학교 때에는 여러 갈래로 나뉩니다.

크게는 인문계/ 실업계로 나뉘어지죠. 

자세히 보면 각양각색입니다.

명리에서도 격을 봅니다.

격은 사회적 신분을 뜻하기도 합니다.

청탁(사주의 맑음과 탁을 보죠),

내격은 일간을 중심으로 신강, 신약을 나누어 일간이 신강한 이유가 인성인 경우의 갈래, 일간이 신강한 이유가 비겁인 경우의 갈래 등

그 이외에 외격, 특수격 등으로 나누어지죠.

 

사회에 진출하게 되면 본격적인 인간관계의 핵심인 인연이 본격화됩니다.

물론 태어나면서 부모님의 인연, 친구의 인연, 선생님의 인연, 형제의 인연, 친척의 인연

태어나는 그 순간부터 인연의 톱니바퀴는 돌고 돕니다.

'나'라는 존재의 정체성을 아는 시기쯤 인연의 톱니바퀴는 구체화되겠죠.

'나'와 '너' 그리고 '우리'는 서로 다른 톱니바퀴이지만 넓게 보면 같은 길을 가는지도 모릅니다.

우리말 중에 "끼리끼리"란 말이 있죠.

 

 

이모저모에서는 세상을 살아가는 저의 모습을 가끔 적을까 합니다.

시간되시면 가볍게 읽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고 보는 세상은 모두에게 처음입니다.

주변에서 힘들다고 자주 하소연하는 친구에게 '지금은 경험하지 못한 첫 세상의 순간이라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나도 어렵다'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오늘도 좋은 날 되시고요.

웃는 하루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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