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리학(命理學)은 해와 달의 움직임에 따른 오성(五星)이 임(臨)하는 좌표(座標)를 알아보는 동이족 고유의 학문입니다.
이를 문자로 표기하면 천간, 지지, 지장간입니다.
천간(天干)은 甲, 乙, 丙, 丁, 戊, 己, 庚, 辛, 壬, 癸입니다.
지지(地支)는 子, 丑, 寅, 卯, 辰, 巳, 午, 未, 申, 酉, 戌, 亥입니다.
지장간(支藏干)은 '야단법석 명리학 실무대강 1권 페이지 350'를 보시면 됩니다.
명리학 속에 사주명리학 공부도 들어가 있습니다.
사주명리학 공부를 하면 사주팔자(四柱八字) 해석을 할 수 있습니다.
사주팔자(四柱八字) 해석의 중심은 ‘나’입니다.
‘나’를 기준해서 조상, 부모, 형제, 배우자, 자식 등 혈연관계를 알 수 있고, 사회적 인연 관계도 알 수 있습니다. 인적 관계 및 물적 관계 등 여러 갈래의 관계들을 알 수 있는 이론이 육신(육친) 이론입니다.
육신(육친) 이론은 나와 같은 기운인지, 나와 다른 기운인지, 또 오행의 상생과 상극을 알아야 합니다.
예시 1)
시 | 일 | 월 | 년 |
甲(나) | |||
태어난 일의 천간이 ‘甲’입니다.
육신(육친)의 기준은 바로 ‘甲’입니다.
천간 甲은 양에 해당되고, 오행으로 木입니다.
木은 火를 생하고
木은 土를 극하고
木과 같은 것은 木이고
木은 金에게 극을 받고
木은 水에게 생을 받고
오행의 상생, 상극을 아래와 같이 말하기도 합니다.
아생타
아극타
아지동기
타극아
타생아
라 합니다.
아생타, 아극타, 아지동기, 타극아, 타생아 이론은 남궁상 선생님의 ‘한국 사주학 기초 일간’에 나옵니다.
육신(육친)으로 들여다보면
아생타는 내가 생을 하니 식상에 해당됩니다.
아극타는 내가 극을 하니 재성에 해당됩니다.
아지동기는 나와 같으니 비겁에 해당됩니다.
타극아는 나를 극하니 관성에 해당됩니다.
타생아는 나를 생하니 인성에 해당됩니다.
혈연 관계로 보기도, 사회적 관계로 보기도 하고, 물질적 관계로 보기도 하고 여러 관계로 봅니다.
육신(육친)은 사주명리학 해석에 많은 부분을 차지합니다.
‘나’를 기준으로 보면
내가 생을 하는 [아생타]는 ‘나의 끼’로 보기도 합니다.
내가 극을 하는 [아극타]는 ‘나의 야망, 포부’로 보기도 합니다.
나와 같은 [아지동기]는 ‘나와 같으니 나의 답답함’으로 보기도 합니다.
나를 극하는 [타극아]는 ‘나의 두려움’으로 보기도 합니다.
나를 생하는 [타생아]는 ‘내가 습득하는 것’으로 보기도 합니다.
사주팔자(四柱八字)에 아생타가 많으면 끼가 많은 사람이라고 보면 어떨까요?
사주팔자(四柱八字)에 아극타가 많으면 야심가, 야망이 많은 사람이라고 보면 어떨까요?
사주팔자(四柱八字)에 아지동기가 많으면 답답한 사람이라고 보면 어떨까요?
사주팔자(四柱八字)에 타극아가 많으면 두려움이 많거나 혹은 여러 단체에 소속하는 사람이라고 보면 어떨까요?
사주팔자(四柱八字)에 타생아가 많으면 습득이 많으니, 음... 생각이 많은 사람이라고 보면 어떨까요?
여기서 더 들어가면,
사주팔자(四柱八字) 기준이 ‘나’라고 했으니, 나의 기운도 좋고 생하는 기운도 좋으면 균형을 이루겠지요.
사주팔자(四柱八字) 기준이 ‘나’라고 했으니, 나의 기운도 좋고 극하는 기운도 좋으면 좋은 직장을 얻겠지요.
사주팔자(四柱八字) 기준이 ‘나’라고 했으니 나의 같은 기운이 너무 많으면 곤란하겠지요.
이렇듯이
균형이 무너지면, 편중된 삶을 살아간다고 합니다.
사주명리학 공부에서 육신(육친) 관계 까지가 기본 중에 기본입니다.
사주팔자(四柱八字) 공부를 하면
부모, 형제, 친구, 배우자, 자식의 관계를 알 수 있습니다.
‘나’를 기준으로 선천에서 받은 것과 해야 할 일과 앞으로 진행되는 일들과 미래에 대한 예측이 가능합니다.
그 외 현재의 상황을 알 수 있습니다.
‘나’와 인연 되는 사회적, 물질적 관계를 알 수 있습니다.
사주팔자(四柱八字) 해석은 ‘인예의지신(仁禮義智信)’이 기본입니다. 그래서 ‘나’에게 부족한 소양(素養)을 기를 수 있습니다.
사주명리학 공부하기 좋은 책은 창조명리 서적을 추천합니다.
오늘도 웃는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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