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 5

陰과 陽

陰과 陽은 독립된 개체로 존재하지 않는다. 최근 주역이나 명리학 등 수 많은 서책에 의하면 陰과 陽이 마치 제각각 독자적 행보를 하는 것으로 묘사되고 있다. 그러나 동양에서 기인된 사고의 시원을 좇아가보면 陰과 陽이 독자적 행보로 발전되지 아니한 면을 엿볼 수 있는데, 이것은 동양적 사고에 터잡아 판단할 것이지 서양의 과학적 사고에 터잡을 바는 아니다. 정리하자면 陰과 陽은 한몸이라는 전제라는 것이 시원이 되며 그 연후에 陰과 陽의 불균형 속에서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한 動의 기세가 발현되는 것이다. 여기에 터잡은 大論이 理氣一元論과 理氣二元論의 시작이 되는 것이다. 설진관

설진관 小考 2022.12.23

실용육효학 점(占)에 필요한 육효이론(1)

실용육호학 내용(본문) 중에서 –대자연의 기운을 간지(干支)로 표출하고, 명리에 대한 기초이론을 바탕으로 육효점(占) 괘반의 구성을 습득하셔야 점(占)이 됩니다.(실용육효학 페이지 77 – 창조명리 유튜브 동영상) 대자연의 기운을 간지로 표출한 도표는 페이지 38에 실린 육십갑자(六十甲子)를 말합니다. 페이지 28에 실린 역(易)의 기초에 실린 하도(河圖)와 낙서(洛書), 음양(陰陽)과 오행(五行), 천간(天干), 지지(地支), 육십갑자(六十甲子), 공망(空亡), 합(合), 충(冲), 형(刑), 파(破), 해(害)는 명리에 대한 기초 이론들입니다. 육효는 주역의 괘(卦)를 사용합니다. 주역의 괘(卦)는 페이지 53, 65에 나옵니다. 역(易)의 기원 및 발전된 과정은 실용육효학 1장에 나옵니다. 육효점(..

육효 2022.05.19

글자(글字)에는 소리글과 뜻글자(字)를 말하고, 소리 글은 양(陽), 뜻글자(字)는 음(陰)입니다.

2021년 10월 9일(한글날) 사주명리학 인터넷 무료 강의 시간에 설진관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1443년에 훈민정음(訓民正音)이 만들어지고 1446년에 훈민정음(訓民正音)이 반포가 되었습니다. 훈민정음(訓民正音)이 만들어질 때 언문(諺文)학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신숙주 어른과 정인지 선생 이런 분들이 주축이 돼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나중에 이것이 최만리 등 이런 분들이 상소를 올려 반대를 해서 시행이 되니 안 되니 하다가 시행이 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훈민정음(訓民正音)은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라는 뜻이다.(출처 네이버 사전) 훈민정음(訓民正音)이 만들어지고 반포됨으로써 우리 입장에서는 뜻글자가 아니라 소리글자가 완성이 되었기 때문에 한자(漢字)에 붙어있는 소리 글이 어떻게 ..

(역학여정) 명리학 비결을 찾아서...

사주 명리학을 비롯한 역학을 연구하는 이들은 비결을 찾아 전국을 헤매는 경우가 많습니다. 필자도 일반 역학인들과 다를 바가 없었기에 저의 기억속의 이야기를 꺼집어 내보려합니다. 필자가 처음 역학을 접하면서 읽었던 책들이 사주정설이었습니다. 개념이 잡히지 않아 어려워할 때 무렵 윤태현 선생님이 저술한 소설 팔자(행림출판사) 1편이 저에게는 자신감을 심어준 책이었습니다. 이 책이 처음 나왔을 때 부록 편에사주학 이론이 씌어있었고, 부록으로 빨간색 만세력도 받았던 책입니다. 그리고 1986년 경 남궁상선생님의 한국사주학보감, 그리고 이듬해 나온 한국사주학기초연구 이런 류의 책들이 저에게는 전부이었으나, 1988년 부산진구 부전동 서면로타리 구.국민은행 주차장 입구에서 그 당시 절판되어 손에 넣기도 어렵던 명리..

설진관 小考 2020.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