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역학의 고수들이 많이 모였다는데.. 저는 청소년기에서부터 역학에 입문하여 줄곳 부산경남 지역의 역학인들을 많이 접했었습니다. 그러면서 그들이 가지고 있는 특이한 이론을 들을 상당수 접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몇 년 전부터 사계에서 부산에는 지지를 중심으로 사주를 본다는 허무맹랑한 소문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1980년대부터 부산의 역학인들을 접해본 필자의 경험을 토대로 항간의 소문이 틀렸다는 것을 말하고자 합니다. 제가 1980년대와 1990년대를 회상해보면 부산에는 역학,역술인들이 참 많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6.25.전쟁 후에 영도다리아래에 역학인들이 많았다고는 하나, 실제 그곳에 역학인들이 많았던 것이 아니고, 부산에 있는 부전시장 입구의 즉결재판소가 있는 그 주변에 수십명의 역학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