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아버지께서는 늘 “문제를 자꾸 읽어보라, 문제 속에 답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 당시에는 아무리 읽어도 그 속에 답이 없는데 왜 자꾸 그러실까... 하고 생각했었는데, 세월이 흘러 제가 역을 연구하다보니 비로소 그 답을 찾을 수 있었고, 그것은 세응의 법칙이었습니다. 저뿐이 아니라 역을 오랜 세월 궁구한 이들은 대부분 아실꺼라고 생각합니다. 그 어떠한 영역의 역일지라도 세응의 법칙을 벗어남이 없을 겁니다. 그런데 역을 연구 좀했다는 분들도 이를 간과하는 경우를 여럿 보았습니다. 역학인에게 상담을 의뢰할 경우 진정성 있는 답을 구하고자 할 경우에는 상당한 적중률을 보입니다. 그렇지만 역학인을 테스트할 목적으로 상담을 구할 경우 오답이 나올 확률이 꽤 높습니다. 그리고 답을 구하려는 당사자가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