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석사를 취득하신 김건희 선생님의 논문 中 일부입니다. 제목 '사주명식에서 편중된 육신에 대한 통변 방법 연구’입니다. 학위를 축하드립니다. 이 연구는 명리학에서 사주명조를 감정하는데 있어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육신과 관련하여 사주명조에서 없거나 과다한 육신에 대하여 어떻게 통변하는 것이 보다 합리적인가 하는 문제의식에서 비롯되었다. 실제로 오행을 모두 갖추고 중화되어 있는 사주는 극히 드물다. 오히려 사주 내에 없거나 편중되어 있는 육신을 갖고 있는 사주는 아주 많은 것이 현실이다. 이런 경우 편중된 육신에 대하여 과거에는 단순히 그 육신과는 인연이 없으면, 흉하게 된다고 판단하였다. 이에 본 연구자는 명리서의 고전인 서승의 [연해자평] , 만민영의 [삼명통회] 등과 아울러 현대 한국 명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