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석사를 취득하신 김건희 선생님의 논문 中 일부입니다.
제목 '사주명식에서 편중된 육신에 대한 통변 방법 연구’입니다.
학위를 축하드립니다.
이 연구는 명리학에서 사주명조를 감정하는데 있어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육신과 관련하여 사주명조에서 없거나 과다한 육신에 대하여 어떻게 통변하는 것이 보다 합리적인가 하는 문제의식에서 비롯되었다.
실제로 오행을 모두 갖추고 중화되어 있는 사주는 극히 드물다. 오히려 사주 내에 없거나 편중되어 있는 육신을 갖고 있는 사주는 아주 많은 것이 현실이다. 이런 경우 편중된 육신에 대하여 과거에는 단순히 그 육신과는 인연이 없으면, 흉하게 된다고 판단하였다.
이에 본 연구자는 명리서의 고전인 서승의 [연해자평] , 만민영의 [삼명통회] 등과 아울러 현대 한국 명리학자인 이석영의 [사주첩경]과 박재완의 [명리요강]과 함께 여러 명리서에 근거하여 육신 개념의 차이를 살피는 동시에 편중된 육신이 과거에는 어떻게 해석에 했는지, 그리고 현대에는 어떤 식으로 통변 되는지 고찰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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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를 막론하고 삶을 영위하는데 있어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꿈꾸며 살아간다. 그래서 사람은 누구이든 부귀(富貴)를 바라며, 빈천(貧賤)은 피하지 않는 이가 거의 없을 것이다. 예측할 수 없는 앞날에 대한 우려와 불안감은 예로부터 미래예측에 관한 학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다. 전통의 미래예측(未來豫測) 학문으로서 동양에서는 자연재해에 대해 두려움이나 전쟁에 대한 공포 등에서 자신과 가족, 혹은 공동체를 지키기 위해 미래예측학(未來豫測學)을 연구하여 음양(陰陽) 오행(五行)을 바탕으로 한 명(命) · 복(卜) · 상(相) · 산(山) · 의(醫) 등의 동양오술(東洋五術)을 발전시켜 왔다.
먼저 음양의 개념은 태양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문헌(文獻)에 의하면 음양이란 용어는 시경(詩經), 서경(書經), 역경(易經)에서 자연 현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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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명리서에 나타난 육신(六神)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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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명리서에서의 편중된 육신의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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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천수천미]에서는 편중된 육신에 대하여 부처(夫妻)편에서, 재신(財神)이 경(輕)하고 관성이 없는데 비겁이 많으면 반드시 극처(剋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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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명리서에서 편중된 육신의 해석
사주첩경에서 편중된 육신에 대한 설명을 사주명조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는데, 살펴보면 ”사주 주중(柱中)에 인수태왕(印綬太王)하거나 비견, 겁재 왕(旺)이면 부부해로 못하고, 에서 인수(印綬)가 왕(旺)하면 나를 생하여 나로 하여금 그 처를 극(剋)하게끔 선동하는 것이요. 또 비겁은 나와 같은 자로써 힘을 합하여 극처재(剋妻財)하는 상(象)인즉 나와 모(母)와 형제자매가 합하여 나의 처를 극하는 것인즉 상처(傷妻, 喪妻)하거나 구박을 몹시 하여 이별하게 되는 것이요“라고 하여
예를 들어
庚 丙 乙 癸
寅 午 卯 亥
卯월 丙火 일간이 시간(時干)에 경금(庚金) 편재(偏財)를 두 인수(印綬)로 을묘(乙卯)와 함께 인오(寅午)가 반합(半合)하여 인수와 겁재가 왕하여 그 본처와 이별하였다”고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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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과거와는 차별되게 편중된 육신에 대하여 보다 다양하게 통변하는 경우가 있는데, 설진관의 [설진관 명리학 야학신결]에서 각 육신의 편중에 대하여 고전에서와는 다른 해석을 하였다.
자료 김건희 선생님의 석사 논문
사주명리학 통변의 꽃은 육신(六神, 六親)이라고 합니다.
편중된 육신(六神, 六親)에 대한 석사논문입니다.
편중된 육신에 대한 자료와 함께 공부에 도움이 되었으면 바램을 가져 봅니다.
설진관 명리학 야학신결에서는 편중된 육신에 대한 일반적인 통변과 고수들의 통변을 구분하여 책에 실었습니다.
사주명리학 대가이신 설진관 선생님께서는 편중된 육신에 대한 명리학 이론을 달리 적용하고 수업을 하셨습니다.
오늘도 좋은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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