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운 3

사주명리학은 변화와 미래를 읽어 개운을 열어야 합니다.

사주 원국은 바뀌지 않습니다. 0 己 戊 丙 0 丑 子 午 라는 사주가 있다면 일간인 기토는 자월에 년간에 뜬 병화의 따스함을 맛이나 볼 수 있겠습니까? 저는 없다고 봅니다. 월간의 겁재인 무토는 자오충은 하지만 년간 병화의 따스함을 맛보게 된다고 저는 봅니다. 그럼 이런 사주는 개운을 하려면 어떤 인연을 맞이 하면 될까요? 인연 맞이는 개운의 한 방법이고 이러한 공부는 따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살면서 삶에 대한 개운은 사계단을 많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인연의 갈등은 갈등이 일어난 원인과 앞으로 진행하고자 하는 방향을 먼저 결정한 후 점단을 거쳐 개운을 잡아야 한다고 봅니다. 이렇듯이 개운의 방법은 여러 가지가 됩니다. 바뀌지 않는 사주 원국을 배우는 최종의 목표는 저는 개운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

소소한 이야기 2022.07.12

통변(通辯)의 중심에는 동정론(動靜論)과 진여비결(眞如秘訣)입니다.[사주해석]

통변(通辯)의 중심에는 동정론(動靜論)과 진여비결(眞如秘訣)이 있습니다. 동정론(動靜論)에는 형충회합(刑冲會合)의 해법과 내정법(來情法)이 당연히 포함됩니다. 진여(眞如)의 인연(因緣)과 개운(開運)은 진여비결(眞如秘訣)에서 해결합니다. 설진관 형충회합해법과 내정법은 야학신결에 충분히 실려있고, 진여비결은 진여명리강론에 실려있습니다.

설진관 小考 2022.05.04

상론사주학(회화사주학)과 인연법

제가 역학에 입문하여 역학인들과 소통하면서 가장 재미있게 통변했던 것은 상론사주학이었습니다. 지금은 회화사주학이라 하며 명칭이 바뀌었지만 1990년대까지만 해도 독특한 이론이었으며 그 당시 이와 유사한 이론들이 도처에서 생겨났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상론적 관계를 이해하지 못해 어영부영 활용하는 편이었었습니다. 그래서 어디를 가건 상론사주학으로 토론하거나 통변하는 경우 틀리는 법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진여비결이라는 이름으로 정리된 부부인연법 혹은 배우자 인연법이라고 알려진 사주명리학의 인연법입니다. 이 이론은 상론사주학 못지않게 재미있으며 희소한 이론이었는데, 대부분 역학자들이 이 이론을 아는 이가 드물었습니다. 1990년대 당시 저와 친분이 있는 분에게 인연법 자료를 복사할 수 있도록 빌려..

설진관 小考 2021.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