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명리)는 학문이요, 사주 외 나머지는 점(占)이라는 편견은 잘못된 것이다.
학(學) 따로 점(占) 따로 라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다. 이 둘은 같은 것이다.
사주 명리학과 실용성은 동일선상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사주 명리학은 실용 학문이다.
역(易)은 자연이다.
오행은 만물의 구성 요소이다.
음양은 오행의 원동력이다.
음양오행에 근거하여 경학(經學)을 배우며, 의술(醫術)도 익히며, 명리학(命理學)을 활용하여 길흉화복(吉凶禍福)까지 이르는 방대한 동양철학(東洋哲學)이 형성되어 지금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周易(주역)을 읽은 사람은 쉽게 동양철학(東洋哲學)의 원리(原理)와 응용(應用)을 이해할 수 있고 현재(現在)를 알고 미래(未來)를 예측함에 있어 거대한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절대적 기준은 될 수 없겠으나 어떤 일에 임함에 있어 신중(愼重)을 기하고 지나친 욕심(欲心)을 버리고 정도(正道)를 가는데 있어 첩경(捷徑)이 될 것이다.
출처 박재완 선생님 저서의 서문
크게는 천지인(天地人) 삼재(三才) 사상(思想)을 담은 사주명리학과 여러 형태의 갈래로 나뉘어져 분화하고 진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여러 형태의 갈래 중 하나인 육효(六爻)는
64괘(卦)는 체(体)가 되고 384효(爻)는 용(用)이 되어 멀리는 우주공간(宇宙空間)에 있고...
출처 저서 육효(六爻)는 모든 사람들의 나침반 역할을 한다.
이러한 음양(陰陽)을 기반으로 둔 384효(爻)도 있습니다.
이번에 발간 된 저자 고윤상, 박재범 공저인 [실용육효학]은 내방자가 방문한 월(月)과 일(日)을 기준 삼아 주역의 괘효(卦爻)에 천간(天干)과 지지(地支)의 간지(干支)를 붙이고 오행(五行)의 육신(六神)과 생극제화(生剋制化)를 적용하여 길흉화복을 해석합니다.
명리학의 구조, 사주명리학, 육효 등 명리학의 공부 방향은 다 다릅니다.
육효 공부를 도표로 그려봅니다.
1. 월건과 일진 : 방문자가 방문한 월과 일입니다.
2. 공망 : 방문자가 방문한 일을 활용하여 공망을 찾습니다.
3. 본괘와 변괘 : 동효에 의해 변화된 모습입니다.
4. 육친 : 기준이 되는 오행에 의해 육친을 표시합니다.
5. 납지(형손재관부) : 일진의 천간을 기준으로 형손재관부를 표시합니다. 페이지 65를 활용합니다.
6. 세와 응 : 페이지 54 ~57 도표를 활용합니다.
7. 동효 : 페이지 96을 활용합니다.
8. 육수 : 체성(납갑)을 활용하여 백현청주구사를 부여합니다.
9. 복신 : 페이지 95를 활용합니다.
● 용신은 중요한 개념이며 방문자의 질문에 따라 정해지기도 합니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열심히 준비한 사람은 좋은 날에 일을 행하게 되며,
주어진 날을 모를 때에는 열심히 준비한 사람은 좋은 날에 술사를 찾아온다고 합니다.
방문자의 월과 일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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