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9일(한글날) 사주명리학 인터넷 무료 강의 시간에 설진관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1443년에 훈민정음(訓民正音)이 만들어지고 1446년에 훈민정음(訓民正音)이 반포가 되었습니다.
훈민정음(訓民正音)이 만들어질 때 언문(諺文)학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신숙주 어른과 정인지 선생 이런 분들이 주축이 돼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나중에 이것이 최만리 등 이런 분들이 상소를 올려 반대를 해서 시행이 되니 안 되니 하다가 시행이 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훈민정음(訓民正音)은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라는 뜻이다.(출처 네이버 사전)
훈민정음(訓民正音)이 만들어지고 반포됨으로써 우리 입장에서는 뜻글자가 아니라 소리글자가 완성이 되었기 때문에 한자(漢字)에 붙어있는 소리 글이 어떻게 되는지, 정확한 발음을 할 수 있도록 된 것이고, 우리 동이족에게 문자(文字)는 한자(漢字)가 주된 문화(文化)입니다.
비로소 한민족(韓民族)에게 한글과 한자가 체계화 되었고, 글에는 소리글과 뜻글자(字)가 모두 포함됩니다.
글자(글字)에는 소리라고 하는 글과 뜻을 나타내는 자(字)가 있기 때문에 양(陽)과 음(陰)이 있습니다.
그래서 음(陰)과 양(陽)이 다 있습니다.
그것이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한자(漢字)와 한글입니다.
사회 지도층에 계신 분들이 한자(漢字)보다도 한글을 먼저 쓰겠다고 하니, 대부분 아이들이 한자(漢字)공부를 안하려고 합니다.
물론 저도 요즘 한자(漢字) 공부를 안 하니 한자(漢字)를 많이 잊었습니다.
많이 아쉽고 통탄해합니다.
글을 하나 쓸려고 해도 한자(漢字)를 쓰면 안되고 한글로 다 바꾸어야 합니다.
한글 중심으로 작업을 하려고 하니 애로사항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한글로 했을 때와 한자(漢字)로 했을 때의 전달력은 차이가 많이 납니다.
여러분들은 가급적이면 한자(漢字) 공부를 많이 하십시오.
한글도 중요하지만, 한자(漢字)도 중요합니다.
그것이 우리 한민족(韓民族)의 전통성(傳統性)을 이어가는 첩경(捷徑)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만약 한자(漢字)를 알지 못하고 한자(漢字)를 공부하지 않는다면 규장각(奎章閣)에 있는 저 많은 고서(古書)들을 누가 번역하고 누가 볼 것입니까? 볼 사람들이 없습니다.
속속들이 밝혀지는 문헌(文獻)들을 앞으로는 우리가 그 고서(古書)들을 중국이나 일본에 수출을 해서 번역을 맡겨서 일본어로 번역이 된 고서(古書)들을 우리가 일본어 해석을 해야 하고 또, 왜곡될 수 있고, 이중 작업을 해야 합니다.
어제 논어(論語)를 보았는데 번역서 마다 차이가 나고, 도덕경(道德經)은 엄청난 차이가 나고, 도덕경(道德經)도 번역한 사람의 지식에 따라서 다양한 형태로 드러나고, 천부경(天符經)도 다양한 형태로 드러납니다.
주역(周易)도 누가 번역한 것인가에 따라서 번역 내용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요즘 티비를 보니 건설 사업을 크게 하셔서 문제가 있다고 하는데 뭐 주역(周易) 괘(卦)를 가지고 하셨다고 하더라고요
처음에 천화동인(天火同人) 회사가 나왔을 때 언론에서 이 회사가 4자이니 분명히 중국계회사 일 것이다. 유명하신 분이 그랬다고 하더라고요
주역(周易)도 여러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서 원문(原文) 해석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건괘(乾卦)는 원형이정(元亨利貞)이잖아요.
원(元)은 원대하고 형(亨)은 형통하고 이(利)는 이롭고 정(貞)은 곧음이다.
라고 많이 해석을 합니다만,
제가 해석하는 원형이정(元亨利貞)은
원(元)은 원대하고 크다
형(亨)은 제사를 지낸다
원형(元亨)은 큰 제사를 지낸다.
이(利)는 이롭다
정(貞)은 점친다는 뜻이 있습니다.
큰 제사를 지내니 이롭다고 하는 점괘다란 뜻입니다.
한자(漢字) 공부도 한자(漢字)의 원형(原形)을 찾아서 보는 것이 주역(周易), 천부경(天符經)을 보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오늘은 한글날인데 한자의 날이 없어서 한자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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