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이야기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

김초희 2020. 9. 16. 19:57

백만송이 장미 가사입니다.

 

먼 옛날 어느 별에서 내가 세상에 나올 때

사랑을 주고 오라는 작은 음성 하나 들었지

사랑을 할 때만 피는 꽃 백만송이 피워오라는

진실한 사랑을 할 때만 피어나는 사랑의 장미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 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수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 나라로 갈 수 있다네

 

진실한 사랑은 뭔가 괴로운 눈물 흘렸네

헤어져간 사람 많았던 너무나 슬픈 세상이었기에

수많은 세월 흐른 뒤 자기의 생명까지 모두 다 준

빛처럼 홀연히 나타난 그런 사랑 나를 안았네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 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수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 나라로 갈 수 있다네

 

이젠 모두가 떠날지라도 그러나 사랑은 계속될 거야

저 별에서 나를 찾아온 그토록 기다리던 이인데

그대와 나 함께라면 더욱더 많은 꽃을 피우고

하나가 되어 우리는 영원한 저 별로 돌아가리라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수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 나라로 갈 수 있다네

 

요즘 자주 듣게 되네요.

러시아 민요하고 해요.

세응을 생각하면 이 노래가 떠올라요.

 

커피를 마시기에는 좀 늦은 듯하네요.

따뜻한 우유 혹은 생강차 혹은 사과즙이라도 옆에 두고 시간되시면 노래 들어 보세요.

참 좋으네요.

 

조금 있으면 한가위죠

가족들과 친척들과 차례도 지내면서 풍성하게 따뜻하게 보내세요.

(코로나로 힘이 들지만 마음이라도....) 

모두 모두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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