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의 근원과 명리학을 공부하는 이유

오늘은 2020년 2월 6일입니다.

만세력으로는 己卯 날입니다.

2020년 2월 6일은 쉽게 와 닿는데 己卯 날은 생소하게 들리는 분들도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이모저모 탭에서 쓴 글의 일부를 복사했습니다.

 

㉠ 명(命)은 하늘이 내린 운명의 양태를 태양과 달의 좌표의 흐름을 따라 고찰한다는 의미가 함축되어있습니다. (사주명리학 야학신결 원저자 설진관 선생님 글입니다)

 

㉡ 역은 인간 중심으로 본 자연 철학이라고 보면 됩니다.

 

 

㉢ 易이란, 日月이요, 陰陽이요, 진리이다.

易은 모든 존재 현상의 발생, 변화, 발전을 설명할 수 있는 원리로 우주 자연의 음양이법이다.

역은 하나의 음과 하나의 양으로 성립된다.

(진여명리강론1권 페이지 98 – 진여명리강론 시리즈 저자 현정 신수훈 선생님 글입니다.)

 

역이란 해서 점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역은 日月이요 음양이요’라 하는데 바로 ‘변화’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봅니다.(이모저모 탭에서 가지고 왔습니다.)

 

음양은 아무리 강조를 해도 지나치지 않아요.

근원입니다.

 

우리가 말하는 소리에도 있고요,

우리가 행동하는 몸짓에도 있고요,

좋은 음악, 맛있는 음식, 멋진 풍경, 따뜻한 손의 감촉, 향기는 육감으로 느낍니다.

여섯 가지 인식대상을 ‘색성향미촉법(色聲香味觸法)’이라고 해요.

​눈이 보려면 그 대상인 모양과 빛깔이 있어야 하는데 이것을  '색(色)'이라고 해요.

​귀의 감각 대상인 소리를 '성(聲)'이라고 하고,

​코의 대상인 냄새를 '향(香)',

​혀의 대상인 맛을 '미(味)'라고 합니다.

​감각의 대상을 '촉(觸)',

​생각의 대상을 '법(法)'이라고 해요.

에너지의 원동력은 음양이랍니다.

 

좋은 기운(陰陽)을 받고 우리는 에너지로 쓰고 다시 밖으로 사용합니다.

 

변화의 근원을 역에서는 '인예의지신'이고

동양철학의 근본은 '인예의지신'이라고 저는 봅니다.

'인예의지신'의 출발점이고 마침표입니다.

 

■ 여기서 파생되어 나온 이론이 명리학입니다.

간지학이라고 합니다.

천간, 지지, 지장간으로 구성되어 ’응애‘하는 순간을 찰칵 사진으로 찍어 그 안을 들여다봅니다.

 

찍힌 사진 안에는

 

㉠태어난 年/月/日/時를 가지고 전생에서 나에게 준 업(복) 그리고 현생에서 내가 해야 할 업(복)들이 들어있는 나만의 복 주머니입니다.

 

㉡ 사주팔자라 하는데 사주는 4가지 기둥을 말합니다.

팔자는 8개의 글자를 말합니다.  

 

㉢ 사주팔자는 전생의 결과이면서 다음 생의 과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응애‘하는 그 순간 사주팔자는 다 가지고 나옵니다.

 

 

㉣ 명리학은 특정 누군가에게만 적용되는 이론이 아닙니다.

 

 

■ ‘인예의지신’과 나의 모년/모월/모일/모시를 엮습니다.

 

명리학(命理學)의 일(一)은 자연을 알아야 합니다.

자연의 생. 양육. 변화, 성숙, 쇠약, 소멸의 무한한 순환을 알면서 자연으로 인해 살아가는 방식을 먼저 익혀야 합니다.

 

※ 초등학교 백과사전에 실린 자연의 해석입니다.

자연이란, 사람의 힘이 더해지지 않고 세상에 스스로 존재하는 것/ 자연은 사람의 힘이 더해지지 않고 세상에 존재하는 것이에요.

↓

아닙니다.

자연은 치열하게 생존을 위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끊임없이 달려갑니다.

자연과 가까운 모습을 우리 주변에서 찾아보았을 때 불가의 스님, 천주교의 신부님, 수녀님 등 종교인의 삶이라 우리가 바라보는 지도 모릅니다.

 

명리학(命理學)의 이(二)는 자신이 가지고 온 업의 구조를 알아 그것을 인식하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명리학(命理學)의 삼(三)은 일(一)과 이(二)를 알면 개운(開運)이 필요하고 찾아들어옵니다.

개운(開運)에도 자연(自然)의 도움이 있어야 합니다.

 

명리학은 바로 자연(道)이기 때문입니다.

인예의지신

명리학이론공부

개운

 

■ 명리학을 공부하는 이유는

 

▶『공자가 계사에서 말하기를 ‘역이란 무엇을 하는 것이냐’

‘대체로 역은 사업을 열어 일을 하도록 하는 것이다. 성인은 역으로 천하의 뜻을 통달하고 천하의 사업을 결정하고 천하의 의심나는 것을 판단한다. 그리고 하늘의 도를 밝히고 백성의 일을 살핀다’고 했다.』

 

▶命理學은 자신에게 주어진 운명을 알아내고 삶을 살아가는데 보다 현명하게 한 발자국을 내딛게 할 수 있습니다.

 

근원의 음양(변화)과 명리학의 이론을 같이 알아 가시면 공부에 도움이 됩니다.

 

좋은 날 웃는 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