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원, 역술원 창업을 하시려는 분들이 준비해야 할 것들을 물어보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몰론 사무실을 얻을 수 있는 경제적 여건이 최우선이겠지요.
그렇지만 실력 있고 덕망 있는 역술인으로 자리를 잡을 경우에는 필요한 학습과 지녀야 할
덕목이 있습니다.
1. 통변에 능수능란해야 합니다.
그것이 사주명리학이건, 기문학이건, 관상이건 불문하고 통변이 능수능란하지 않으면 철학원, 역술업의 장기적인 영업을 장담할 수 없습니다.
사주명리학의 경우, 야학신결, 인연법 진여비결, 사계단법 등 내정법, 사주첩경, 천고비전, 명리요강, 진여명리강론을 중심으로 통변술의 튼튼한 체계를 잡으시기 바랍니다.
기문학의 경우, 국내에서 추천할 만한 기문학도서는 기문둔갑 신수결, 홍연진결 정해입니다.
그리고 지나치게 홍국수에 의존한 기문학은 진정한 기문학이 아니며 통변의 한계점에 이르게 됩니다.
결국은 사주명리학으로 대부분 돌아옵니다. 한 우물을 파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2. 작명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작명법에서,
적중률과 신뢰도가 높은 자신만의 독특한 방법을 찾아 차별화에 기하여야 합니다.
그래야 지속력을 가집니다.
3. 다른 철학원, 역술원에서 하지 못하는 특이한 역술 간명법을 장착하도록 하세요.
4. 운을 열어갈 수 있는 길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합니다.
팔자려니.. 하는 식의 상담은 의미가 없습니다. 100% 실현이 되지 못할지언정 조금이라도 개선을 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시기 바랍니다.
5. 잘 본다는 소문만 나도 좋습니다. 그렇지만 그것이 능사가 아닙니다.
과거에는 잘보기만 하면 되는 시절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그렇지 않습니다.
역학자로서의 철학, 심리학 등 인문학적 소양이 필요합니다.
책을 많이 읽으십시오. 역학인들의 말하는 품위가 신뢰도와 직결합니다.
정돈되지 아니한 사무실과 외모 그리고 담듬어 지지 않은 언행은 신뢰도를 떨어뜨립니다.
내방손님이 없다고 한탄 할 것이 아니라 스스로 주변의 정돈됨과 자신의 품격과 언행을 살펴보시면 그 곳에 답이 있습니다.
6. 부적의 필요 여부에 대하여 말도 많고 탈도 많습니다.
저는 누가 뭐라고 하건 부적에 대하여 긍정적인 입장입니다.
부적의 효험을 높이기 위하여는 붓에 기운을 실을 수 있으면 필력이 있게되고
그러면 부적의 효력은 발휘됩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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