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 코로나 팬데믹으로 세상의 시간이 멈춰버렸습니다. 모두가 힘든 시간들이었습니다. 그 어느 때 보다 2020년은 제가 자신을 되돌아보는 한 해가 된 것 같습니다. 세상에 나와서 만난 인연들 속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즐거워하면서 때로는 슬퍼하면서 지난 세월을 생각하면 그냥 한 편의 영화와 같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고마운 인연들이었습니다. 진작에 알았더라면 더 나은 세상을 살았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도 합니다. 2020년을 보내면서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읽었던 책은 환단고기와 인상12강명요입니다. 환단고기는 우리 민족의 고대사입니다. 강단 사학계에서는 이 환단고기에 대하여 위서 등 운운하기도 하지만 저는 달리 생각합니다. 강단 사학계에서는 설명하지 못하는 상당 부분이 함축되어 있습니다. 환단고기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