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리학(命理學)은 주어진 시간의 변이 속에서 하늘의 오성(五星)을 관찰한 기록입니다. 선현들은 시시 때때 변화하는 오성(五星)을 관찰하면서 오성(五星)들 간의 우열을 보아 그들 간의 관계를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시간의 변화 속에서 오성(五星)들 간의 우열의 배치를 보아 희기를 판단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희기라는 것은 시간이라는 변이 속에서 일어나는 오성(五星)의 생로병사(生老病死)에 대한 인간의 이기적 마음이 발현된 것일 뿐 그것이 곧 자연현상은 아닙니다. 시간과 장소의 변이는 지지(地支)라는 것으로 대변됩니다. 그래서 오성(五星)의 변화를 기대하려는 경우 시간과 장소의 변이라는 지지(지지)속에서 그 해답을 찾는 것입니다. 시간과 장소를 대변하는 지지(地支)의 특별한 관계를 형충파해회합(刑冲破害會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