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리학은 길을 알려주는 학문입니다. 누군가 찾아와서 ‘내 사주 좀 보아주오.’ 하면 내방자의 사주를 분석해서 이야기합니다. 누군가 찾아와서 ‘이사 날을 잡아 달라’하면 이사 날을 이야기합니다. 누군가 찾아와서 ‘시험에 합격될까요’하면 당락을 이야기할 수도 있고, 시험에 더 대비할 수 있는 조언을 이야기할 수도 있습니다. 누군가 찾아와서 ‘사업을 함께 할 동업자와 관계를 알고 싶다’하면 동업자과 관계를 분석해서 이야기합니다. 더 깊이 들어가면 오늘 누군가를 만난다면 그분의 성향을 알 수도 있습니다. 타인과 관계된 질문과 나(我)와 관계된 질문은 다릅니다. 타인과 관계된 질문들은 재성(돈)으로 들어오기도 합니다. 역학자는 철학원, 역술원을 운영하기도 합니다. 취미로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나와 관련된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