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학 초급2(사주명리학 기초 공부 방법)

역학공부 1주년 역학초보의 역업(易業) 경험기

김초희 2022. 8. 30. 16:40

자연의 소리에 오랜만에 글 남깁니다.

역을 공부하면서 가끔 사주라는것에 대해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됩니다.

조상, 부모님, 나, 자녀 이 모든것을 함축하고 있는 명반이 사주라는 것을 조금씩 알아갑니다.

 

이쯤이면 태어날때 선업과 후업의 방향이 어느정도 정해져 있는게 아닌지 생각이 됩니다.

시작을 육효로 시작해서 야학신결을 공부하고 진여명리를 학습중에 있습니다.

 

저는 교육업에 종사하고 있어 학부모님들과 학생들 사주를 가끔씩 봐줍니다. 당연히 돈은 받지 않고 봐줍니다. 아직 제 실력에 정식적으로 간판을 달고 돈을 받는다는것 보다는 몇년간은 꾸준히 실력을 쌓을 요량으로 보고 있습니다.

 

통변의 흐름이 정확해서 잘본다라는 소리를 들을때 조금 우쭐해 집니다. 

가끔 기프티콘을 받는데 가끔 내 실력에 이런것을 받아도 되나  하고 걱정이 됩니다. 

그리고 내가 읽은 운기와 실제 운기가 차이가 있을때는 책을 찾아보며 하나씩 알아 갑니다.

 

육효로 본 매매운의 흐름과 실제 부동산의 등락폭이 정확히 맞아 

선생님때문에 몇억을 날릴뻔 했는데 돈 굳었다고 고마워 하시는 분도 있었습니다.

이런것을 보면 역업은 선한 영향력을 전달할수도 있는것이 아닌가 라고 생각도 합니다.

 

한달에 수십만원의 역서를 사서 야학신결과 진여명리와 무슨 차이와 관법으로 명을 읽는지 

비교하면서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여기서 비교란 명의 원리와 이치에 따라 읽는것을 뜻합니다.

 

설진관 선생님의 역학인의 9단계를 보면서

가끔 소름이 돋을때가 있습니다. 역학인을 한번에 분류하시는 실력을 보며

나는 어떤 길을 걸어야 하는가 라고 끊임없이 되뇌이게 됩니다.

 

사주 8글자에 담긴 이치를 알아가면서 

인간은 자연의 흐름에 순응하며 사는게 아닐련지 생각 됩니다.

 

사람인 이상 항상 본인에 대해 자각하며 살아야 하는것 같습니다.

인간은 교만해지고 나태해지기 쉬운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출처 다음 카페 자연의 소리 세상사는 이야기 2842 물상론 선생님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