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 명리학 교재 야학신결(野學神訣)에 수록된 사계단법(일명 낙화비법) 이론을 충실히 학습하시기 바랍니다.
흔히 낙화비법이라고 알려져 있는 사계단법 이론은 그 기본기가 흔들려있으면 사계단법이 때로는 맞다가도 때로는 틀리기도 하는 요상 야릇한 형국으로 치닫습니다.
2007년경으로 기억하는데 제가 서울, 부산 등지에서 사계단법 강의를 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강의를 하면서 느낀 것은 서울에서는 저 외에도 사계단법을 강의했던 분이 계셨던 것 같은데 그 분이 강의하는 내용과 제가 강의하는 내용에 어느 부분에 가면 차이가 생기는 것이었습니다.
가만히 들여다보니 아~하! 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기본 이론 구성과정에서 차이가 있었습니다. 여러분 사계단법은 틀리지 않습니다. 저는 사계단법 이론을 발견했던 박일우 선생님의 자료를 다방면으로 긴 세월동안 수집하면서 궁리했었습니다. 그 결과 그 어른의 역철학을 조금이라도 이해하는 눈이 생기는 영광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론에 터 잡아 서울,부산 등지에서 강의를 해왔고 지금도 자연의 소리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계단법을 활용한 술사나 특히 도처에서 사주명리학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은 반드시 야학신결에 수록되어 있는 방식으로 학습하실 것을 권합니다.
그래야 深層環境知法의 원리를 누구나가 쉽게 습득할 수 있고, 또 그것을 능수능란하게 구사할 수 있는 눈이 생기며, 후학의 질문에 논리정연하게 답변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계단법 운용에 있어서 그 문점일이 陽일인지 陰일인지에 따라 변화무쌍한 변화를 일으키는 이유까지도 자연스럽게 알게 됩니다. (머지않은 장래에 현재 세상에 알려져 있는 그 이상의 사계단법 이론을 꼭 공개할 것입니다)
기문둔갑을 운운하는 자에게 '초신접기'를 물어서 그가 초신접기를 제대로 설명하면서 일반만세력으로 기문포국을 제대로 하는지를 살펴보아 그가 진실한지를 확인하고,
배우자 인연법, 부부 인연법인 진여비결을 운운하는 자에게 '진여비결'46가지 공식과 그 응용법을 물어 그가 공식을 제대로 이해했는지를 물어 진실한지를 확인하고,
사계단법을 운운하는 자에게 '심층환경지법'을 물어서 그가 그 원리를 제대로 아는지 어떻게 운용하는지를 살펴 진실한지를 확인하고,
상리와 인자를 운운하는 자에게는 상리의 발원의 시원을 물어 그가 상리를 외워아는지 궁리하였는지를 물어 그가 제대로 이해하였는지를 확인하여 진실한지를 확인하고,
자연물상을 운운하는 자에게는 자연물상과 운기의 차이, 자연물상론의 원리 등을 물어 그간 진정을 궁리하였는지를 확인하여 진실한지를 확인합니다.
어설프게 아는 것은 차라리 모르는 만 못하고, 얕은 지식으로 잘못된 길로 후학을 끌어서도 아니 됩니다. 사계단법을 궁리하지 않고 막연히 외워버리면 '이 뭐야..., 논리도 없고, 이상하다. 신살은 또 왜이리 많아' 등 하면서 이내 실망하고 맙니다.
제가 1994년 경 사계단법이론을 처음 접한 후 금년(2020년)에 이르기까지 26년간 고민하면서 연구했었습니다. 그런 저 역시도 전부를 알았다고 단언하지 못합니다. 세상은 넓고 고수는 많습니다. 저보다 뛰어난 학자가 분명 어디엔가 있을 겁니다. 항상 조심스럽습니다. 그래서 저도 계속하여 궁리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부디 올바르게 익히셔서 후학들을 바른 길로 인도하시기 바랍니다.
설진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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