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진관 小考

사주명리학 공부방법과 좋은 교재를 추천

김초희 2019. 11. 11. 15:21

 

 

사주명리학을 공부하는 분들은 대부분 빠르고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는 교재나 선생님을 찾아 나선다.

그렇지만 훌륭한 선생님을 만나기는 그리 쉽지가 않다. 최근에 직장 은퇴를 앞둔 분들이 유독 명리학에 많은 관심을 가지면서 추천할 만한 교재를 물어오는 경우가 많다. 당연히 진여명리강론 시리즈를 강력히 추천한다.


사주팔자 즉 명리학을 사사로 배우러 다니면서 만난 선생님들은 대부분 좋은 교재를 숨기면서 그 존재에 대하여 제자들에게는 비밀로 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교재가 아마도 현정 신수훈 선생님께서 저술하신 진여명리강론(5) 시리즈가 아닐까 생각한다. 이러한 진여명리강론은 사주명리학 완전정복의 첩경이 될 것으로 사주명리학 학습에 최고의 추천교재인 것이다.

진여명리강론은 1980년대부터 현정 신수훈 선생님께서 강의를 하시면서 정리했던 자료가 쌓여서 정리된 명리학 단독 주제로 한 방대한 내용의 명리학 이론이 기록된 한국 사주명리학계의 자랑거리가 아닐 수 없다. 그리고 국내 고수들 상당수가 현정 신수훈 선생님의 직, 간접적인 영향을 받아왔을 것이다. 다만 상당수가 그 사실을 숨기고 있을 뿐이다.

진여명리강론 제1권에 수록된 기본이론과 조후론은 기초에서 고급을 넘나드는 귀한 서적이다.

진여명리강론 제2권에 수록된 간지론은 간지학에 대한 방점이 될 것이다.

진여명리강론 제3권에 수록된 진여비결은 사주명리학의 백미가 될 것이어서 비결 중에 비결이다.

진여명리강론 제4권에 수록된 통변론은 사주명식을 세우고 그것을 어떻게 해독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해놓은 귀한 통변술 교재가 될 것이다.

진여명리강론 제5권에 수록된 종합통변론은 실제 역술업 현장에서 다루어지는 통변술 해법에 대한 구체적인 실기가 실려있어서 이는 신수훈 선생님의 감정법을 곁에서 지켜보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을 것이다.

이제는 이러한 현정 신수훈 선생님의 자료를 안방에서 교재를 통하여 접할 수 있게 되었으니 세상이 아주 좋아진 듯하다.

어설픈 선생을 모시고 다년간 고생하느니 차라리 신수훈 선생님의 진여명리강론으로 주구장창 읽어 내려가면 어느새 고수가 되어있을 것이다.

 

 

 

야학신결(野學神訣)이다.

이는 필자가 현장의 술객들을 상대를 약 20년간 강의하던 자료의 묶음이다. 그러다 보니 현장의 술객들에게 당장 필요한 내용들을 주로 발췌하여 강의한 것이므로 현장에서 아주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다. 야학신결 이론을 구석구석까지 훝어내려갈 때 어느새 입신의 경지에 이르렀다는 평을 들을 수도 있을 것이다. 지금도 야학신결을 읽어 학습한 독자들로부터 감사의 연락이 많이 오고 있다. 간단하면서도 깊이가 있는 야학신결은 사주명리학 고수로 가는 지금길이 될 것이다.

 

 

진여비결(眞如秘訣) 해설서이다.

진여명리강론 3권의 진여비결 부분만 발췌하여 독자들이 읽어내려가기에 도움을 드리고자 필자가 다시 해설을 덧붙여서 발간한 것이다.

항간에 박도사 인연법, 부부인연법, 배우자인연법, 처자인연법 등의 명칭으로 돌아다니고 있는 귀한 비결로 사실은 모두가 신수훈 선생님의 진여비결인 것이다. 이 진여비결은 사주 명리학을 연구하는 학자, 교수, 역술인, 역학인 등 모두에게 꼭 필요한 이론으로서, 지금도 대부분 명리학자들이 배우고자 갈망하는 최고의 이론이다. 진여비결은 부부인연, 궁합, 동업자 인연, 교우관계, 고부간 갈등, 직장상사 및 후배와의 관계, 거래처의 인연 등 상당한 영역에 이르기까지 활용되는 명리학의 비결 중에 비결이다.

현장 술객들로 하여금 진여비결을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례를 별도의 부록으로 수록하였으니 이는 신수훈 선생님의 진여명리강론을 학습하시는 분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조언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설진관 추명가 해설(薛鎭觀 推命歌 解說)이다.

이는 필자가 수십 종의 명리학 서적과 추명가를 탐독하면서 읽고 외우고 활용하던 명리학 통변의 정수를 담은 통변비결이 수록되어있다. 필자가 지은 추명가를 편저자들이 필자의 이름을 딴 설진관 추명가를 한 구절 한 구절 철저히 해독하면서 해설한 것으로서, 하루에 3개씩만 10회독만 읽어내려가면 어느새 추명가 전반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도 군더더기 없이 실전에서 꼭 필요한 통변술을 상당부분 수록해놓았기에 사주명리학 통변에 도움이 될 것이고, 무엇보다 억부용신법과 조후용신표를 정리해서 수록했기에 이 한권과 만세력만 가지고 다녀도 든든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과거 필자가 군대생활을 하면서 포켓용 만세력에 통변술을 메모하여 가지고 다녔던 기억이 있는데 그 당시에 많은 도움이 되었던 기억이 있다.

   

최근에 많은 독자들로부터 명리학 교재를 추천해줄 것을 바라고 있어서, 사주명리학을 먼저 공부한 입장에서 솔직한 심정으로 추천해보았습니다.

물론, 선택은 독자들의 몫입니다.


설진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