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에서 상리철학은 필수 과목입니다.

'실전에 유용한 사주명리학 강좌' 게시판에서는 '명리학 강의'를 소개합니다.

상세하게 알아보시면 됩니다.

 

그 첫 번째로

 

상리철학을 소개합니다.

 

--- 다음 카페 ‘자연의 소리’ 게시판 ‘사주명리학 자유토론/문답’ 안에

‘건의드립니다...’ 글에 댓글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야학신결과 인연법 책을 탐독하다가 좀 더 정밀한 공부를 위해서는

상론과 상리철학을 심도 깊게 학습해야 한다는

결론을 나름대로 내리게 됐습니다.

다음 카페 ‘자연의 소리’ 글 들을 검색하다가 전에

2주 과정(토요일/일요일)으로 상리철학을 강의한

적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상리철학 집중 유료 강의를 듣고 싶어서

운영진 선생님들께 강의를 건의드렸습니다.

동참의 댓글을 남겨주셨으면 합니다.

 

 

강의 과목 : 상리철학(유료)

강의 일정 : 2주 예정

(1 주차 : 토요일. 일요일/2 주차 : 토요일. 일요일)

담당 선생님 : 미정

최소 인원 : 10명

강의 장소 : 부산 서대신동 - 자연의 소리 - 학당 내 (변경 가능)

 

--- 다음 카페 ‘자연의 소리’ 게시판 ‘사주명리학 자유토론/문답’ 안에

‘건의드립니다...’ 글에 댓글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언어에서 '새로운' , '새롭다'라는  느낌을 저는  신세대에서 느낍니다.

어쩌다가 아이 카톡을 봤을 때  해석이 안되면 묻습니다.

"뭔 말이야"

아이가 답합니다.

"몰라"

그럼 저는 핸드폰으로 열심히 찾습니다.

 

역에서 '새로운', '새롭다'라는 느낌은 어울리지 않습니다.

어느 역학 책에서 인용한 - 추천사 - 에 나오는 한 줄입니다.

- 새로운 진리를 발견하고 체계를 세워 학문적으로 표현한다는 것-

 

음...

여기서 훈민정음을 '쓱' 가지고 옵니다.

'SSG'의 쓱은 아닙니다.

 

토의 소리와 수의 소리로 한 동안 의견이 분분했습니다.

ㅇ,ㅎ 과 ㅁ,ㅂ,ㅃ, ㅍ / ㅁ, ㅂ, ㅃ, ㅍ과 ㅇ,ㅎ

선택은 사용하시는 선생님들의 마음입니다.

저는  ㅇ,ㅎ-> 토의 소리 그리고 ㅁ, ㅂ. ㅃ, ㅍ-> 수의 소리로 씁니다.

 

세상살이의 어느 한순간 하늘에서 금은보화가 떨어지고  바다에서 용왕님이 걸어 나오고 땅에 심은 완두콩이 하늘까지 닿고

이러한 일이 일어날까요?

이러한 일들은 없습니다.

 

상리(象理)도 새로운 진리는 아닙니다.

제정일치 사회, 농경 문화권에서는  하늘이 가지는  영향력은 절대적입니다.

비가 안 오면 기우제를 지내고 비가 많이 오면 기청제를 지내고 사계의 별자리를 보고 농작물을 심고....

 

눈을 감고 하늘, 땅, 별, 새, 소리, 세상의 한 장면을 생각해봅니다.

 

예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민초(우리)들의 흔적이 상리(象理)에 스며든 것 아니겠습니까

저는 그리 봅니다.

물론 더 발전시키고 뻗어나가야 하는 일은 공부하는 우리들의 몫이라고 봅니다.

 

격과 용에 밀려 한쪽 귀퉁이를 차지하고 있는 현재의 모습을 보면 지금 우리는  '우리를 잃어가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역에서 상리의 중요한 실예를 '설진관명리학 야햑신결'에서 뽑아 보여드리겠습니다.

 

0 丙 0  0

0 申 0 卯

'차가 저당 잡혀 있네'

차가 보이십니까?

 

0 庚 0  0

0  0 寅 丑

寅은 건축물을 뜻하므로 ' 니 재산이 저당 잡혀 있다'

 

0 庚 0  0

巳 0 0 申

'안경이나 카메라는 니 손에만 가면 고장 난다.'

 

0 己 0 0

0 亥 0 寅

'아이가 잘 맞고 온다'

'왕따 당한다'

 

申은 물상으로 자동차, 통신, 도로

寅은 물상으로 나무, 목재, 가구, 지물, 섬유, 의류, 문구, 가옥, 버스

亥는 미역, 다시마, 돼지고기

 

寅은 엔화

亥는 러시아 돈

申은 달러

 

戌은 문화, 사상, 종교, 사원, 학교, 유치원

辰은 시장, 백화점, 숙박업, 시골장, 마트

 

 

보이십니까?

 

종합적인 실예도 '설진관명리학 야학신결'에서 보여 드리겠습니다.

 

甲 庚 庚 丙

戌 辰 子 申

 

임야가 보이십니까?

태풍이 보이십니까?

큰 소나무가 부러진 모습이 보이십니까?

 

이 사람은 은행에 진 채무를 갚기 위해 자신이 가진 임야를 친구에게 팔려고 합니다.

친구와 함께 임야를 보러 가는 날 태풍이 와서 큰 소나무가 부러지고 도로의 상황이 안 좋아 가지 못했습니다.

물론  그 후 은행에 땅이 넘어가겠고 은행은 돈을 벌겠지요.

다른 일이 생긴다면 상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번 강의는 토/일 양일간  한 권의 책을 끝내는 일입니다.

공부에서 재미와 지루함도 듣는 선생님들의 선택입니다.

꼭 녹음을 하셔야 합니다.

벼는 익으면 고개를 숙이지만 역은 익으면 상리가 보입니다.

공지가 올라오면 공지해 드리겠습니다.

 

하시는 모든 일들이 잘 되시고, 늘 웃는 나날과 다가오는 한가위 따뜻하게 보내셔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