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학신결의 택신을 활용했던 통변 사례입니다.

 

다음 자연의 소리 카페에 실린 설진관 선생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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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지인으로 부터 연락을 받았습니다.

아래의 명반 주인공은 법무사입니다.

이분이 2017년 정유년에 봄에 저를 찾아와서 당시 살고있는 저택을 허물고 5층 빌라는 짓는 계획을 말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1952년 생

時日月年 乾

○○庚丙

○○寅申

(日時는 분석함에 있어 불필요하므로 비공개합니다)

이 사주의 宅神은 乙未이고 택신 납음은 金입니다.

그런데 2017년 세운 丁酉年의 납음은 火입니다.

그래서 정유년의 세운 납음이 위 사주의 택신납음을 극해오므로 불길하게 보았습니다.

만일 신축공사를 할 경우 신상에 불리한 일이 있으니 신축을 할려거든 2020년 이후에 신축할 것을 권유하고 헤어진 후 소식을 듣지 못하였습니다.

(택신의 통변 및 활용은 야학신결(윤경선외 3인 공저) 114~116쪽을 참고바랍니다.)

그런데, 오늘 위 법무사의 사모로 부터 연락을 받았습니다.

저의 권유를 무시한 채 2017년 저택을 허물고 신축공사를 강행하던 중 공사업자와 공사비 결제 등 방식을 문제로 다투다가 공사업자가 공사를 일방적으로 중단해버리는 바람에 그 현장이 방치된 상태로 남았고, 그로 인하여 이 명조의 주인공은 극도의 스트레쓰로 뇌출혈이 와서 현재 한쪽 수족이 불편한 상황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당시 조언을 무시한 것에 대하여 후회하면서 앞으로 위 공사의 전망, 건강의 회복여부 및 재산의 정리 등 여러가지 묻는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택신의 활용에 대하여 여러분의 보다 심도있는 연구를 기대하면서 이번 사례를 공개합니다.

 

설진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