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인연법(진여비결)을 공부할 당시에는 배우자 등의 띠를 찾고자 고민했었으나,
세월이 흘러 깨달아 가는 것은 단순히 띠를 찾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었다.
※ 현재 인터넷 등지에서 돌아다니는 박도사 인연법, 배우자 인연법, 처자 인연법, 부부 인연법 등 다양한 이름으로 26개 안쪽의 공식이 소개되어 있으나 사실 정확한 명칭은 진여비결(46개 공식)이다.
어떤 인연을 만나 명조가 어떻게 변화되어 가고 그 변화된 명조의 스토리가 어떻게 형성되어가는지.. 그것이 관찰되어야 하는 것이다.
1990년대 인연법을 익히면서 고민에 빠진 부분을, 실제 창안자이신 신수훈 선생님을 2005년 경 만나 직접 인연법(진여비결)을 전수받은 이래 그간 내가 인연법(진여비결)을 강의할 경우에 단 한번도 '진수훈'선생님의 성함을 빠뜨린 적이 없다.
그 만큼 그 어른은 나에게는 너무나 감사한 나에게는 역학계의 유일한 스승인 것이다.
설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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