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공이 공자에게 물었습니다.
"제가 평생 동안 실천할 수 있는 한 마디의 말이 있습니까?"
子貢問曰 : "有一言而可終身行之者乎?"
공자가 답했습니다.
"자신이 원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에게도 시키지 말아야 한다"합니다.
子曰:“其‘恕’乎!己所不欲,勿施于人”
염구가 공자에게 말했습니다.
"스승님의 도(道)를 좋아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실행하기에는 힘이 부족합니다."
冉求曰 : "非不說子之道 力不足也"
공자가 답했습니다.
"힘이 부족하다는 것은 중도에 포기할 때 하는 말이니, 너는 지금 시도도 하지 않고 네 스스로 할 수 없다고 한계를 긋고 있구나." 합니다.
子曰: "力不足者 中道而廢 今女劃"
공자의 제자 염구가 한 말이 제가 살아가는 세상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오늘입니다.
나의 모자람을 누군가가 채워주면서 함께 살아가는 것이 세상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함께 듭니다.
"非不說子之道力不足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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